광주광역시한의사회, 산불 피해 이재민 구호 위한 성금 기부

기사입력 2025.04.11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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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의권 회장 “작은 정성이지만 한의진료소 운영에 도움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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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 광주광역시한의사회(회장 최의권)이 경상북도한의사회(회장 김봉현)에 산불 피해 이재민 구호를 위한 성금 200만원을 기부했다.

     

    경상북도한의사회는 현재 산불 피해 지역 이재민을 대상으로 다수의 한의진료소를 운영하면서 침··부항 및 약침, 한약 등의 한의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지속적인 물품과 인력 등의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광주광역시한의사회의 이번 성금 전달에 김봉현 회장은 이재민들을 위한 충분한 한의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많은 물품과 인력 지원 등이 필요한 상황에 광주지부에서 큰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에 최의권 회장은 이번 산불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경북을 포함해 영남권 전체가 적지 않은 피해를 입었으며, 이재민이 수만명에 이르는 상태라며 이들 이재민에게 한의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애쓰고 계신 한의가족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최 회장은 이어 한의진료소들의 운영에 애쓰시는 지역 한의사회에도 경의를 표한다지역에서 모은 작은 정성이지만 한의진료소 운영과 산불피해 극복에 큰 힘이 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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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부에 함께 참여한 광주광역시 동구한의사회(회장 배광희서구한의사회(회장 배장성남구한의사회(회장 김범락북구한의사회(회장 김인수광산구한의사회(회장 전의상)갑작스런 재난으로 큰 고통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빠른 일상 회복이 될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한의진료소 원장님들에게도 좀 더 많은 한의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바탕을 마련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광주광역시한의사회는 경북·경남 산불 피해 이재민들의 구호에 더욱 더 관심을 갖고 필요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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