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약 산업의 최신 동향 공유 및 해외진출 도모
[한의신문=기강서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가 주최하고 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직무대행 신제수)이 주관하는 ‘2024 전통의약 국제 심포지엄’이 내달 27·28일 이틀간 ‘한의약이 만나는 세계: 글로벌 진출을 위한 심포지엄’을 주제로 제주 신화월드 랜딩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세계 각국의 보건의료 및 전통의약 전문가들과 관련 산업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한의약의 해외진출을 위해 개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한국·미국·오스트리아·중국 등 총 10개국 17명의 연자가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프로그램은 △전통의약 산업 해외 진출 △한방 ODA 활성화 △한의사 해외 진출 전략 △외국인 환자 유치 전략 총 4개의 세션으로 구성돼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된다.
이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1일차인 27일 ‘전통의약 산업 해외 진출’ 세션에서는 △국내 한의약 산업 진출 현황 소개, 미래발전 방향 △한의산업의 동향 및 발전전략 △Sharing of Foci Pharmaceutical and internationalization of TCM △The Development and Export Strategies of Sheng Chang in Concentrated Chinese Medicine 등의 강연이 진행된다.
또한 ‘한방 ODA 활성화’ 세션에서는 △보건의료 ODA 이해와 한의약 ODA의 추진방향 △아시아태평양지역 전통의학 국제개발 협력을 위한 한국과 ADB의 협력과 역할 제언 △한의학 ODA 발전 전략 △ODA 수원국 의료 지원 수요 등의 강연이 준비됐다.
이어 행사 2일차인 28일 ‘한의사 해외 진출 전략’ 세션에서는 △미국에서 한의약 및 한의학 진출 전략 △T&CM Practice in Abu Dhabi △Toward the Healthiest and Safest Region △The Past, Present, and Future of Traditional Medicine Education in Uzbekistan △한의사의 캐나다 진출과 최신 동향 – 브티티시컬럼비아 주 면허 제도와 한의원 중심으로 등의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외국인 환자 유치 전략’ 세션은 △한의약 해외환자 유치 현황과 향후 전망 △자생한방병원의 외국인 환자 유치 전략 △중의 외국인환자 유치 경험 공유 △Strategies for Promoting Thai Traditional Medicine Tourism: Thailand Experiences 등으로 구성됐다.
한편 이번 행사는 대한한의학회가 주관하는 ICMART 2024와 공동 개회식으로 진행되며, 내달 13일까지 공식 홈페이지(http://2024istm.org)를 통해 무료사전등록 후 참여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