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안전관리원, 약물감시 활동 네트워크 구축 지역거점 역할 담당할 기관 선정
[한의신문=강환웅 기자]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오정완·이하 의약품안전원)은 2024∼2026년도 지역의약품안전센터(이하 지역센터) 사업 참여기관으로 28개 기관·단체를 최종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기관은 한약(생약)제제센터 1개소를 비롯해 전국약국통합센터 1개소, 공공의료기관센터 1개소, 권역센터 25개소(종합병원급 이상, 서울 8개소, 경기·인천 4개소, 강원 1개소, 대전·세종·충청 3개소, 대구·경북 2개소, 부산·울산·경남 4개소, 광주·전라·제주 3개소)다.
지역센터 선정시 센터 유형별(권역센터·공공의료기관센터, 한약(생약)제제센터, 전국약국통합센터) 실적평가 기준을 고려했으며, 각 부문 지원기관의 사업수행 역량 등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기관이 최종 선정됐다.
앞으로 지역센터는 지역사회에서 발생하는 의약품 이상사례를 수집·평가해 보고하고, 교육·홍보 및 상담활동,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지정한 의약품에 대한 모니터링 활동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약(생약)제제센터는 한약(생약)제제에 대해 전국 공공·민간 병의원, 보건소 등을 대상으로 네트워크를 구축해 약물감시 활동을 진행하게 되며, 권역센터는 인근 지역 소재 병·의원, 약국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관할 지역의 약물감시 활동을, 전국약국통합센터는 전국 약국을 대상으로, 공공의료기관센터는 전국 공공병원, 보건소 등을 대상으로 각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오정완 원장은 “그동안 국내 의약품 부작용 모니터링 성장의 기반이었던 지역센터 사업은 이번 3개년 사업을 통해 지역 약물감시 기관 역할을 한층 더 확충하고자 한다”며 “지역센터와 여러 협력기관들의 적극적인 약물감시 활동이 의약품 안전관리 환경 조성의 일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나라는 2006년 3개소를 시작으로 2007년 6개소, 2008년 9개소, 2009년 15개소, 2011년 20개소, 2013년 22개소, 2014년 27개소, 2020년 이후 28개 지역센터로 지정·운영을 확대해 왔다. 지역센터를 통한 이상사례 보고 건수는 국내 전체 이상사례 보고 건수의 약 70%를 차지한다.
이번에 선정된 28곳으로는 한약(생약)제제센터인 동국대 일산불교한방병원, 전국약국통합센터인 대한약사회, 공공의료기관센터인 국립중앙의료원을 비롯해 △서울성모병원, 고대 구로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연대 세브란스병원, 중앙대병원, 한양대병원 등 서울 8곳 △분당서울대병원, 아주대병원, 인하대병원, 한림대 동탄성심병원 등 경기·인천 4곳 △한림대 춘천성심병원 1곳 △단국대병원, 충남대병원, 충북대병원 등 대전·세종·충청 3곳 △경북대병원, 계명대 동산병원 등 대구·경북 2곳 △동아대병원, 부산대병원, 울산대병원, 인제대 해운대백병원 등 부산·울산·경남 4곳 △전남대병원, 전북대병원, 조선대병원 등 광주·전라·제주 3곳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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