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코로나19 고위험군 백신 접종 강조

기사입력 2023.11.10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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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5세 이상 어르신 29% 접종 완료
    감염 시 중증·사망 위험 높은 고위험군에 적극 참여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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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10일 코로나19 백신 접종상황을 점검하고, 특히 감염 시 중증·사망 위험률이 높은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어르신 △12~64세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종사자 등의 적극적인 접종을 당부했다.


    정부는 지난 9월 발표한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계획(’23~’24절기)’에 따라 10월부터 고위험군을 시작으로 이달부터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방역조치가 완화되고, 동절기에 접어듦에 따라 코로나19의 안정적 관리와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코로나19 백신접종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졌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현장 방문을 통해 지역의료계와 소통·협력을 강화하고, 감염취약시설 방문접종팀 운영, 고위험군 친화적인 홍보 강화 등 접종률 제고를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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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9일 18시 기준 65세 이상 누적 접종자는 280만7211명(누적 접종률 29%)으로, 이는 지난해 동기간 접종률(8.9%)의 약 3.2배에 달하며, 65세 이상 접종자의 29.3%가 인플루엔자 백신을 동시 접종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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