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한의사회, 한의 근골격계 초음파 2차 교육

기사입력 2023.09.21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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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명균 회장 “초음파 진단기기 활용, 치료 효과 및 환자 만족도 높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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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한의사회(회장 오명균)가 17일 강원도한의사회관 영추실에서 한의 근골격계 초음파 2차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강원도한의사회 회원 30여명이 참여해 팔꿈치, 손목 부위의 초음파 강의를 수강했다.

     

    정진형 교육위원(대전대 한의과대학 교수)이 메인 강의를 맡아 각 부위별 구조물들을 설명했으며, 배동주 강사(어진한의원장)와 이슬희 강사(정운기한의원장)가 실습교육 보조 강사로 참여해 회원들이 초음파 진단기기의 숙련도를 높이는데 도움을 제공했다.   

     

    이날 참여 회원들은 이론 강의에서 수강한 내용을 토대로 △외측 팔꿈치 △내측 팔꿈치 △후방 팔꿈치 등의 부위에 대해 탐촉자 위치를 조정하며 임상에서 실제 환자를 보는 것과 같은 방식으로 실습 교육에 참여했다.

     

    특히 정밀한 구조물 파악과 진단 능력 향상을 위해 손목을 굴곡, 신전, 요측굴곡, 척측굴곡, 내회전, 외회전 등을 통해 초음파 영상이 가장 정확하게 보일 수 있도록 검사자와 환자의 적절한 자세도 함께 교육됐다.

     

    오명균 회장은 “초음파 진단기기를 이용한 진단과 치료 기술은 환자의 진료에 있어 정확성을 높이고, 치료효과를 높임으로써 환자의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다”며 “이번 한의 근골격계 초음파 교육을 통해 회원들이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환자에게 보다 나은 치료를 제공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도한의사회는 2024년 1월14일 3차 교육을 통해 일회성으로 그치는 것이 아닌 지속적인 현대 의료기기 교육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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