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보건소, ‘찾아가는 건강관리 사업’ 시행

기사입력 2023.09.01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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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사·간호사·공보의 등 팀 이뤄 침 시술·건강상담 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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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시보건소는 지역 내 건강격차 해소를 위해 지역보건TF를 구성해 의료접근성이 취약한 읍면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집중하는 찾아가는 건강관리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역보건TF16개 읍면지역을 대상으로 고혈압·당뇨 예방교육 및 등록관리 금연교육 및 상담 건강검진 홍보 방문사업 치매예방교육 등의 의료취약지역 맞춤형 특성화 사업, 취약계층 방문사업 등을 추진하기 위해 올해부터 보건소 내 간호사 9명으로 구성된 읍면 의료취약지역 건강관리 전담조직이다.

     

    상반기에는 금산면 외 15개 면의 만성질환자 1389명을 대상으로 혈압·혈당 측정 및 투약관리 등 개별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으며, 하반기에는 금곡면 동례경로당을 시작으로, 지역별 한의사·간호사·공중보건의사 등이 팀을 이루어 침 시술 등 한의치료 만성질환자 관리 공중보건의사 건강상담 보건교육 등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폭염에 대비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부전화 및 경로당 방문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데 집중하고 있으며, 건강관리 수칙, 온열질환 주의사항, 응급상황 시 대처법 등을 교육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 내 건강격차 해소를 위한 건강 친화적 환경을 구축하고, 찾아가는 건강관리사업을 통해 맞춤형 건강증진에 더욱 주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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