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찾은 건강’, 한의진료가 책임진다

기사입력 2023.09.01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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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년 만에 열린 수성건강축제서 한의진료소 운영
    초음파 진단기기·맥영상 등 이용한 진료도 이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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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수성구에서 현대 진단기기를 이용한 한의진료가 이뤄져 구민들의 호응을 받았다.

     

    지난달 26일 대구스타디움 서편광장에서는 제17회 수성건강축제가 개최됐다. ‘다시 찾은 건강, 신나게·가볍게·행복하게!’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한의진료소도 함께 운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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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한의진료소는 수성구한의사회(회장 최재영)가 준비했고, 척추신경추나의학회 대구경북지부 회원, 대구한의대 부속 대구한방병원 수련의, 대구한의대 한의학과 학생들이 참여해 운영에 힘을 보탰다.

     

    수성건강축제 한의진료소에는 총 400여 명의 방문객들이 찾았다. 특히 이날 진료소에서는 초음파 진단기기를 활용한 한의진료 진행돼 방문객들의 호응을 받았다. 또한 비침습적이고 일회용 패드를 사용한 3차원 맥영상 검사도 함께 이뤄졌다.

     

    축제에서 한의진료소에 방문한 최모 씨는 “진단기기를 통해 내가 무슨 진료를 받고 있는지 볼 수 있어 보다 안심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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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축제는 건강을 위해 주민들의 생활습관 변화를 유도하는 한편 수성구 도시브랜드를 널리 알리는 데도 큰 역할을 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주민의 건강수준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건강도시 조성에 힘쓰겠다”며 “이번 축제로 지역주민에게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주민이 건강한 행복수성에 한발 더 나아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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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재영 수성구한의사회장은 “이제 한의사의 진단도구를 제한하는 규제는 더 이상 유효하지 않게 됐다”며 “앞으로도 현대 진단기기를 활용해 회원들이 보다 정확한 진료, 보다 안전한 진료를 할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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