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평활명요양병원, 암치료 조성물 특허 1건 취득

기사입력 2023.08.30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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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형 원장 “한약 처방으로 암 치료 효과 높여가는 연구 매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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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평활명요양병원(원장 이재형)이 한약재 복합추출물을 유효성분으로 하는 암 예방 또는 치료용 약학적 조성물(ERM211)에 대해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병원에 따르면 ERM211은 사인, 백복령, 패모, 목향, 마자인 등의 한약재 복합추출물로 암세포의 세포 사멸을 유도하고 혈청내 염증을 유발하는 TNF-알파를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면역반응을 조절하는 IL-22 및 INF-감마를 증가시켜 생체내 면역기능을 높여주는 효능을 지녀 암치료에 유용하게 이용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특허는 지난달 19일 최종 결정됐다.


    이재형 원장은 “이번 특허를 통해 한약재 복합추출물을 활용한 암치료 조성물 연구에 대한 기술력을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이번 특허를 중심으로 한약 처방으로 암 치료의 효과를 높여가는 연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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