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난임부부 대상 한의치료 지원사업 추진

기사입력 2023.08.21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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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0만원 한도 내 3개월간 지속적인 한약 및 침구 치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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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시(시장 조규일)가 난임으로 고민하고 있는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난임부부 한의치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보다 다각적인 난임문제 해결을 위해 한의약적 치료를 통해 저출산 극복과 임신 성공률을 높여 출산율 상승을 도모하기 위해 시행된다.

     

    지원 대상자는 진주시에 주민등록상 거주하고 있고, 난임검사상 기질적 이상소견이 없는 난임부부이며, 지원 신청자가 많은 경우 기준중위소득이 낮은 부부가 우선 선정되고, 이미 지원받은 부부는 제외된다.

     

    지원금액은 부부당 160만원 한도 내이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사전사후 검사(간 기능신장 기능고지혈증혈색소혈당 등)3개월간 지속적인 한약처방 및 주 2회 이상의 침구치료와 함께 치료 이후 3개월간 2주에 1회 이상의 진료 및 상담을 지정 한의원에서 받을 수 있다. 다만 한의치료 및 추후 관찰기간(67개월) 동안 체외수정 등의 난임시술과는 중복지원 불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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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청은 난임진단서(사본가능) 정액검사 결과지 주민등록등본 부부 신분증 및 도장 건강보험 자격확인서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등을 구비해 보건소 홈페이지 또는 보건소 모자보건팀으로 방문하면 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임신출산을 축하하고, 임신과 출산에 소요되는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등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 사업들을 통해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진주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보다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 모자보건팀(055-749-5764)를 통해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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