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약적 비만 관리로 뱃살은 줄이고, 건강은 올리고”

기사입력 2023.07.21 10:24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a ks url
    인천 중구보건소, ‘한의약 비만 건강관리 프로그램 수료식’ 개최

    비만.jpg


    인천 중구보건소(소장 정한숙)는 지난 19일 ‘2023년도 제1기 한의약 비만 건강관리 프로그램’ 참여자 20명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개최했다.


    한의약 비만 건강관리 프로그램은 혈압, 당뇨, 체성분 분석 등 사전검사를 통해 대사증후군 위험도가 높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의약적 요법, 운동 및 식단 관리 등 통합적 접근으로 복부비만을 개선하는 건강관리 프로그램이다.


    지난 5월17일부터 이달 19일까지 약 10주간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체중 감량 및 건강 개선에 도움이 되는데 주안점을 둬 대상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실제로 한의약을 통한 정화프로그램, 침 치료, 건강 걷기 방법,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운동, 성인기 식단 및 영양 관리 등 건강 인식을 개선하고 대사증후군에 도움이 되는 분야별 상담을 매주 시행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였다.


    중구보건소의 꾸준한 관리와 참가자의 적극적인 참여로 참가자들은 체지방량이 프로그램 전보다 평균 2kg이 줄고, 복부둘레는 5.5cm 감소하는 효과를 거뒀다. 특히 수료식에서는 최종검진 결과 성적 우수자들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됐다. 


    한편 이날 송윤경 가천대 한의과대학 교수는 특강을 통해 “비만은 체중 감소도 중요하지만, 감소 후 식이조절 및 운동 등 사후관리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며,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뉴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