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SAR 학회서 하베스트 온라인 교육 데이터 발표

기사입력 2023.05.31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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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호 대표 “온라인 교육 통해 한의학이 해외로 확산되도록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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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대표 김현호)이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미국 뉴욕에서 열린 ‘2023 SAR 국제 침 연구 국제학술대회에서 코로나19 시기, 하베스트 온라인 강의 사용에 대한 데이터 분석 결과에 대한 포스터를 발표했다.

     

    SAR은 세계 침 연구자들이 모여 침 관련 연구방법론 및 과학적 근거기반 구축을 위해 힘쓰고 논의하는 자리로, 올해는 특히 교육과 관련된 포스터를 접수했다.

     

    7일은 이번 포스터에서 하베스트에서 코로나19 시기에 진행됐던 한의학 온라인 교육 현황 및 향후 온라인 교육의 활용 가능성에 대한 데이터를 소개했다.

     

    대한한의사협회 홈페이지에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 전인 2019년 보수교육에서 226개 학술대회가 모두 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하지만 코로나19 발생 직후인 2020년 개최된 보수교육에서는 총 99개 중 79개가 온라인으로, 2021년에는 총 112개 중 104개가 온라인으로 이뤄졌다. 또한 2022년에는 총 142개 중 93개가 온라인으로 진행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코로나19 발생 직후 보수교육이 온라인으로 빠르게 전환됐고, 2022년부터는 오프라인으로 진행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온라인 교육을 꾸준히 사용한다는 것이 7일 측의 설명이다.

     

    또한 SAR에서는 코로나19 시기에 하베스트에 가입한 회원 수가 꾸준히 증가한 데이터도 소개됐다. 7일에 따르면 하베스트 회원 수는 202111700202214602명에 이어 20234월 기준 17000여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승민 7일 해외사업팀장은 연령층에 따라 온라인 교육에 대한 거부감이 있을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전면 온라인으로 진행됐던 2022년 대한한의학회 자료를 분석해 보면 강의를 시청한 회원 수는 모든 연령대가 약 6.8%대로 고르게 분포하는 것으로 확인된다하베스트 강의 중 근골격계 통증, 체중 관리, 그리고 상한론에 대한 강의가 특히 인기가 많았다고 밝혔다.


    또한 김현호 대표는 “SAR 학회에서 한의학 콘텐츠와 온라인 교육에 대한 관심이 많았으며, 이에 대한 문의가 이어졌다앞으로 온라인 교육을 통해 한의학이 해외로 확산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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