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선호 지부장, “힘겨웠던 한의 직역 확장의 중요한 전환점 되길”
전라북도한의사회(회장 양선호) 한의 근골격계 초음파교육이 지난 9일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에서 전북지부 소속 회원 100여 명의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됐다.
이날 홍주의 대한한의사협회장은 “작년 12월22일 새로운 대법원의 판단 기준은 초음파에 관한 판단 기준이 아닌 초음파를 포함한 현대 진단기기 전체를 아우르는 것으로 수많은 현대 진단기기를 사용할 수 있는 법적인 근거를 확보한 것”이라며 “그렇기 때문에 지금 진행하는 이 교육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홍 회장은 이어 “문영춘 기획이사가 대법원 판단이 나오기 1년 전부터 초음파 진단 교육을 준비했는데, 마침 타이밍 맞게 판결이 나오면서 이제는 우리가 보다 정확하게 초음파를 사용해야 되는 시기가 됐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회원 여러분들이 임상현장에서 정확한 진단으로 국민의 건강을 증진시키는데 큰 역량을 발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양선호 전라북도한의사회장은 “한의계 직역이 지속적으로 힘들어지는 현재와 같은 시기에도 우리가 스스로 힘을 합쳐 이 같은 상황을 헤쳐 나가야만 한다”며 “이번 초음파기기 실습 교육이 힘겨웠던 한의계 직역 확장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양 회장은 “특히 전북한의사회는 그동안 성공적으로 추진해온 한의치매치료 지원 사업을 전라북도 전체로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회원 여러분들께서 한의치매치료 지원 사업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한의 근골격계 초음파검사 기법(최유민 우석대 한의대 교수), 한의 근골격계 초음파 기본실습 교육(오승윤 우석대 한의대 교수) 등의 강의가 진행됐다.
최유민 교수는 근골격계 초음파검사의 기초이론을 시작으로 초음파 장비가 가질 수 있는 허상, 신경‧힘줄‧인대‧근육‧근막‧뼈‧혈관‧연골‧활액막‧관절낭‧점액낭‧피하지방 등 각 구조물 별 초음파 영상 특징 등에 대해 자세히 안내했다.
최 교수는 “타깃을 확실하게 정한 초음파 검사는 대부분의 이상소견을 잡아낼 수 있는데, 특히 초음파는 체계적 검사를 하는데 있어 중심관절보다 말초관절에서 사용이 용이하다”며 “어깨는 항상 체계적 검사를 시행해야 하는 관절이지만 이상소견을 발견할 수 없을 경우, 환자가 통증을 호소하는 부위의 영역을 살펴봄으로써 검사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이어지는 실습 교육에서는 오승윤 교수가 각 부위별로 주요 구조물들을 숙지하고 초음파를 이용한 올바른 확인방법을 체득할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수강생 모두가 초음파 진단기기를 직접적으로 다룰 수 있도록 조를 편성해 교육이 진행됐으며, 각 조마다 문영춘‧서병관‧김성철‧임나라‧하원배‧이주현‧김경찬 등 강사위원이 투입돼 참가자들의 실습을 지원했다.
또한 동방메디컬, GE, 휴먼스캔, 힐세리온, 허지스헬스케어, 유티비 등 6개 의료기기 업체가 각 초음파진단기기별 특징 등을 안내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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