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한의약 가정방문사업 실시

기사입력 2023.02.28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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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괄적 진료서비스 제공…한의약적 건강돌봄 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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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군은 ‘2023년 한의약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한의약적 건강돌봄 활성화와 만성질환 진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한의약 가정방문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진료서비스 수혜가 어려운 거동불편노인, 장애인, 관절염환자, 만성질환 위험군 어르신 등 방문 진료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환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공중보건한의사와 사업담당자가 대상자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한의약 시술, 한약 처방, 한의사 1:1 건강상담 등 포괄적인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부안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1월에 새로운 대상자를 발굴해 2월부터 12월까지 월 1회 정기적으로 대상자들에게 한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침 시술, 투약 등 진료는 물론 파스 등 통증 완화 의료용품도 함께 지원하고 있다.

     

    또한 이번 가정방문사업은 건강 관리가 어려운 어르신의 만성·노인성 질환 예방 관리와 노인 근골격계 통증 완화를 위한 한의진료, 우울·불면 등 정신건강 상태 검사 등 다른 사업을 연계해 다각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업 담당자는 “지속적인 방문 진료로 취약계층의 의료 소외감 해소와 한의약적 건강 관리를 통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만성질환이 호전되길 기대한다”며 “의료취약계층에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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