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권익 증진 및 한의 의권 향상에 최선 다할 것”

기사입력 2023.02.13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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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난임사업 조례 제정 및 드림스타트 아동 한약지원사업 등 추진
    영등포구한의사회 정기총회, 안준석 현 회장 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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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등포구한의사회(회장 안준석)는 지난 8일 웨딩그룹위더스 영등포에서 정기총회를 개최, 안준석 현 회장의 연임을 확정하는 한편 2023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영등포구보건소 엄혜숙 보건소장, 한의협 허영진 부회장·박종웅 재무/정보통신이사, 박성우 서울시한의사회장과 영등포구한의사회 이재하·장용훈·김성환·김홍구·박웅덕·김영선·박태호 명예회장 등이 참석해 영등포구한의사회의 지속적인 발전을 기원했다.

     

    이날 안준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의 거리두기로 인해 대면총회를 진행하지 못했는데, 비로소 오늘 현장에서 직접 회원들을 만나게 되니 더욱 반가운 마음이 든다”며 “올해에는 보다 적극적인 회무를 통해 회원들의 권익 증진은 물론 한의학 발전을 위한 밑거름을 다지기 위한 노력을 경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정기총회에서는 △2021회계연도 결산안 승인의 건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 가결산안 승인의 건 △2023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의 건 등을 원안대로 확정하는 한편 중앙 및 지부 대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특히 올해 영등포구한의사회는 회원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바우처 사업을 올해에도 지속해 나가는 한편 영등포구 한의난임조례 제정, 드림스타트 아동 대상 한약지원 사업 등 한의사 의권 향상을 위한 사업에 매진해 나갈 계획이다. 

     

    안준석 회장은 “한의약 난임부부 지원사업의 보다 효율적인 진행을 위해 조례 제정을 통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올해에는 이 부분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며 “더불어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내세운 국정과제 중 ‘복지사각지대 해소’ 부분과 관련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한약지원사업을 추진, 어려운 환경의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도록 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영등포구한의사회 발전에 기여한 회원을 대상으로 시상이 진행됐으며,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대한한의사협회장 표창: 박태호·임희선 회원 △서울시한의사회장 표창: 유명석·김재석·김동인 회원 △영등포구한의사회장 표창: 이선동·조선영·윤동학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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