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통기(通氣)생생 한방중풍예방교실’ 운영

기사입력 2023.02.02 13:51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a ks url
    경로당 8개소 선정…한의진료, 예방교육 등 프로그램 진행

    2.jpg

     

    남원시보건소(소장 한용재)는 2∼3월과 7∼8월 2회기에 걸쳐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관내 주민의 관심과 참여도가 높은 경로당 8개소를 선정해 ‘통기(通氣)생생 한의약 중풍예방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5대 사망원인 중 상위를 차지할 정도로 그 위험이 클 뿐만 아니라 중증의 후유장애를 만들기 때문에 환자는 물론 가족들의 삶의 질을 급격히 떨어뜨리는 질환이며, 조기에 발견해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남원시보건소는 한의사 등 전문인력을 구성해 주 2회 총 12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프로그램은 △중풍위험요인 및 전조증상 교육, 한의진료(침치료 등) △기초건강검진(혈압, 혈당) △중풍예방 혈액순환 개선을 위한 한방기체조, 웃음치료, 낙상예방 근력운동 △소근육을 활용한 만들기 등이며, 중풍 예방에 대한 개인별 맞춤 교육과 상담을 통해 지역주민 스스로가 능동적으로 중풍을 예방하고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것을 목표로 진행한다.

     

    한용재 보건소장은 “시민들의 행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한의학 프로그램을 시도하고 최상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