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천사학번 우리는 NS-club 캠페인

기사입력 2004.03.16 13:09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a ks url
    22.1%에 달하는 남고생 흡연율이 대학생이 되면 38.5%로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복지부가 대책에 나섰다.

    보건복지부는 고등학교에서 대학교 진학시 흡연율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2004년 대학신입생을 대상으로 ‘천사학번, 우리는 NS(No-Smoking)-club’ 캠페인을 전개, 대학생 흡연예방과 금연을 적극 홍보해 나가겠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이를 위해 복지부는 우선 전국 389개 대학에 영화 ‘그녀를 믿지 마세요’를 패러디한 ‘담배를 믿지마세요’와 ‘흡연 나의 미래가 타버리는 것’ ‘천사학번, 우리는 NS-club’ 포스터를 배포한다.

    또 대학 내에 금연홍보 부스도 설치 한다. 부스에는 흡연이 신체에 미치는 해악은 물론 경제적인 손실, 최근의 흡연자 취업 불이익 추세 등에 관한 내용을 담는다.

    그리고 향후 건강한 직장인으로 자라기 위해 금연해야 하는 이유 등 금연 관련 정보를 실은 리플렛과 금연슬로건 ‘금연은 꿈을 위한 건강재테크’가 인쇄된 핸드폰 액세서리 겸용 볼펜 등을 홍보물로 배포한다.

    이밖에도 보건복지부가 운영하는 금연 포털사이트인 금연길라잡이에 대학생 대상의 금연동아리인 ‘NS-club 동호회’를 운영하고, 각 대학에 오프라인으로 NS-club을 구축한다.

    0도한 금연관련 동아리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우수 NS-club동아리를 선정해 금연홍보활동비를 지원은 물론 개인에 대해서도 표창을 수여한다는 방침이다.

    뉴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