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10년까지 한약재 전품목 정밀검사

기사입력 2006.11.14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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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복지부 한방산업팀이 오는 2010년에는 한약재 전품목에 대한 정밀검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열린우리당 장복심 의원은 서면질의를 통해 ‘유통 한약재의 체계적 지속적인 관리 및 품질관리 대책’을 주문했고 복지부는 최근 답변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복지부 한방산업팀은 “한약재 품질관리를 강화하기 위하여 지난 2005년5월 한약유통실명제를 도입해 시행중이며, 올 5월에는 한약재의 개별 중금속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는 등 위해물질검사기준을 강화하였다”며 “올 9월에는 제조업소에서 제조해야하는 품목을 69품목에서 159품목으로 확대한 바 있다”고 말했다.

    한방산업팀은 또 “앞으로 정밀검사 대상품목(94품목) 및 제조업소에서만 제조하는 품목(159품목)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2010년에는 전품목(520품목)에 대해 실시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아울러 “올 8월에는 식약청에 한약관리 전담조직(한약관리팀, 한약평가팀)을 신설하여 한약에 대한 행정지도 및 단속기능을 강화하였다”며 “지속적으로 부정 불량 및 독성 한약재 유통 점검을 실시하여 안전한 한약재가 유통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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