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통합의료병원·한의약진흥원, 공동개발한 ‘산맥’ 기탁

기사입력 2022.11.14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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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남진 한약재산업 육성사업 일환으로 다양한 공동연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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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흥통합의료병원(병원장 이정한)과 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정창현)은 지난 11일 공동 개발한 저칼로리 수분보충 음료 ‘산맥’ 1만80병(2300만원 상당)을 장흥군에 기탁했다.

     

    ‘산맥’은 ‘정남진 한약재산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장흥통합의료병원 내 난치질환통합치료연구소와 한국한의약진흥원 한약비임상시험센터가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한 것으로, 주재료인 천문동과 녹용은 장흥군에서 생산되는 한약재를 활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정남진 한약재산업 육성사업’을 통해 한의약진흥원 한약비임상시험센터(유전독성시험)와 장흥통합의료병원(임상시험)은 활발한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장흥군 한약재를 이용해 치매, 당뇨 및 항암제 양약치료제 부작용 질환, 2형 당뇨 또는 이상지질혈증, 변비, 아토피 및 소양증 등에 대한 유효성 평가 및 임상검증을 실시하고 있다. 

     

    이밖에 기존 업체 제품에 대해서도 독성연구, 유효성분 분석, 안전성평가 지원 실시하는 등 한약재 육성사업에 기여하고 있다.

     

    이정한 병원장은 “천문동을 이용한 수분보충음료 개발이 스포츠인들과 야외 활동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가치 있는 연구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으며, 이에 김성 장흥군수는 “기탁해준 산맥 제품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이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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