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전국한의학학술대회’ 온라인 권역 열기 ‘후끈’

기사입력 2022.09.27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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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합의학의 중심, 한의학’ 주제로 15일간 진행
    누적 재생 횟수 2만2848회, 총 2만8511시간 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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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한의학회(회장 최도영)에서 지난 8월24일부터 9월7일까지 15일간 진행한 2022 온라인 전국한의학학술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온라인 강좌 플랫폼 ‘하베스트’에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는 ‘통합의학의 중심, 한의학’이라는 주제로 △대한침구의학회 △대한스포츠한의학회 △사상체질의학회 △대한한방신경정신과학회 △대한동의방약학회 △턱관절균형의학회 등 6개 주관학회가 참여해 24개 강의를 제공했다.

     

    하베스트에 따르면 이번 학술대회에는 총 4330명이 등록을 했으며, 4218개의 이수증을 발급했다.

     

    총 재생 강의수는 2만2848회를, 총 강의 재생시간은 1187일 23시간을 기록했으며, 지역별로는 서울이 34%로 가장 많았고, 뒤를 이어 경기 22%, 부산 9%, 경남 5%, 경북 5% 등의 순이었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 가장 인기가 높았던 강의는 대한침구의학회에서 진행한 ‘근에너지 기법에 근거한 경근추나’로, 대구한의대학교 이현종 교수가 근에너지 기법의 원리와 근육 및 관절의 시술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강의에서는 △단축되거나 경직된 근육 이완 △가동성이 제한된 관절의 운동 범위 개선 △고속저진폭 기법의 대체 등 안전하고 효과적인 기법에 대한 내용의 강의를 선보이며, 재생 횟수 1788회를 기록했다. 

     

    뒤를 이어 대한동의방약학회 송현한의원 이상윤 원장의 ‘고방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후세명방 10선’이 1557회, 대한동의방약학회 이원행화접몽한의원 이원행 원장의 ‘기능성 위장장애의 한약 치료’가 1419회를 기록했다. 

     

    한편 최도영 회장은 “온라인 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물심양면 노력해준 주관학회를 비롯하여 동 학술대회에 참여해주신 모든 한의사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이번 온라인 학술대회를 통해 제공된 다양한 강의프로그램들이 실제 임상에서 활용되는 등 회원들의 학술역량이 강화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며, 10월과 12월에 개최되는 영남권역과 수도권역 오프라인 학술대회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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