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연구소 운영 예산 총회 상정

기사입력 2005.12.27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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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위, 한의약육성 종합계획 구체적 실행 지원

    한의협 정책기획위원회는 지난 26일 제15회 회의를 갖고, 협회내 각종 정책 연구개발을 위한 정책연구소 운영을 위한 방안 마련을 비롯 최근 복지부가 발표한 ‘한의약육성발전 5개년 종합계획’과 관련한 구체적 실행 방법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를 진행한 김삼태 부위원장은 “정부의 한의약육성발전 5개년 종합계획 발표는 늦은 감은 있으나 한의계로서는 환영할 만한 일”이라며 “앞으로는 이 계획이 실천으로 옮겨져 실질적으로 한의학의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가시적 성과물로 나타날 수 있도록 정부와 한의계가 힘을 모아 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따라 회의에서는 중앙회에서 긴급하게 출범시킨 ‘한의학육성발전 5개년 종합계획 협력 추진단’의 설치를 적극 지지하며, 추진단이 범한의계 협력 체제를 구축해 종합계획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키로 했다.

    또 회의에서는 한의학의 중장기 발전을 이끌어 내기 위해서는 이를위한 전문적인 연구팀의 가동이 절실하다는 판단에 따라 정기 대의원총회에 정책연구소 운영을 골자로 하는 예산안을 상정키로 했다.

    이와관련 의협은 연예산 23억원을 투입하고 있는 ‘의료정책연구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대한병원협회는 ‘한국병원경영연구원’을, 대한치과의사협회는 ‘한국구강보건의료연구원’을, 대한약사회는 ‘의약품정책연구소’를 각각 운영하고 있다.

    또 회의에서는 원내외 탕전실 운영의 장단점에 대한 논의를 통해 원내 탕전실부터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정확한 기준의 정립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정리하고, 향후 환산고제를 조제하기 위한 한약가공시설 등의 설치 방안도 검토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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