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베베한의원,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수요기업 선정

기사입력 2022.09.16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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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영우 원장 “한의 비만치료,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 진출 가속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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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베베한의원(대표원장 임영우)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년 데이터 바우처 지원 사업’ 수요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데이터바우처 사업이란 수요기업에게 필요한 빅데이터·AI 기술을 공급기업으로부터 제공받을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하는 제도로, 수요기업은 공모를 통해 모집 후 심사‧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공급기업인 한솔코에버는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처리, 인공지능(AI) 등의 기술을 통해 산업별 특화된 IT솔루션 및 시스템 구축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제조 분야 인공지능 플랫폼인 ‘CoMAP’(Coever Manufacturing AI Platform)을 선보이면서 국내외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누베베한의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비만 치료 환자의 검사 및 진료 결과 등 치료에 필요한 수만 건의 데이터를 학습해 개인별 맞춤 체질분석 및 처방제안을 할 수 있는 인공지능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를 통해 향후 근거 기반의 빅데이터·통계분석으로 보다 효과적이고 안전한 치료를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영우 대표원장은 “이번 사업은 한의 비만치료 분야가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 진출에 한 발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의 비만치료 분야의 과학·객관화를 위해 첨단기술을 융합하는 시도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 전했다.

     

    한편 누베베한의원 의료진은 인공지능의 한 분야인 머신러닝 기법을 비만치료에 적용한 연구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임상에 직접 활용해 한의 비만치료에 AI 기술을 이용한 논문을 게재하는 등 인공지능과 한의치료 융합의 효용성을 검증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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