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감초와 친구들, ‘한의학은 처음인데요?’ 테마전시회 개최

기사입력 2022.09.05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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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18일 낙랑파라 망원점서 개최…많은 시민 관람 위해 무료로 진행
    지정연 대표 “귀여운 창작캐릭터 활용, 쉽고 친숙하게 한의학 알리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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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창작캐릭터 ‘김감초’를 중심으로 인스타툰(인스타에 연재하는 웹툰)을 연재 중인 ‘김감초와 친구들’이 오는 17, 18일 이틀간 낙랑파라 망원점에서 ‘한의학은 처음인데요?’라는 주제로 ‘제1회 오프라인 전시회 겸 플리마켓’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김감초와 친구들’은 한의학을 더욱 쉽고 친숙하게 알리기 위해 기존 ‘김감초’의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전시회를 준비했으며, 이를 위해 두 달간 활동할 ‘감초단 2022 전시기획단’(이하 감초단)을 구성했다. 감초단에는 △경희대 한의학과 4학년 지정연 △경희대 한의학과 2학년 조종혁 △경희대 한의학과 2학년 이유나 △동국대 한의학과 3학년 한다윤 △동의대 한의예과 2학년 이나경 △단국대 문예창작과 3학년 김민소 등 6명의 학생들이 활동하고 있다. 

     

    감초단 지정연 대표는 “한의대생 중에서도 다양한 학년이 모여있고, 타 전공 학생도 속해있는 등 더욱 다양한 눈높이에서 한의학을 바라볼 수 있게끔 감초단을 구성하게 됐다”며 “일반인의 시선에서도 친숙하고 재미있는 전시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에서는 △한의학은 처음인데요? △김감초의 한의대 생존기 △김감초의 가까이 한의원 등 세부 주제를 바탕으로 현대 사회에서 한의학이 지니는 가치, 한의사가 되는 과정, 한의원 진료에 대한 간접 경험 등이 전시될 에정이다. 

     

    또한 기존 김감초의 만화를 포스터로 출력해 전시함과 더불어 관람객들이 실제 체험을 통해 한약재와 쑥뜸 등을 만져보고 냄새를 맡아볼 수 있도록 비치하는 등 오감을 이용해 직접 보고 만지고 느낄 수 있는 체험형 한의학 전시도 준비 중이며, 이밖에 김감초의 굿즈(메모지, 엽서, 스티커, 리유저블컵, 티셔츠 등)들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동네 주민이나 우연히 카페에 방문한 사람도 편히 전시를 둘러보면서 한의학과 친숙해질 수 있도록 무료로 운영하며, 전시 기간 동안에는 한의대생 스태프들이 상주해 관람객들의 이해 및 체험을 도울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김감초 인스타(@licorice.k.m), 온라인링크(https://tum.bg/rnrVxa)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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