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한 주말, 허준박물관서 다양한 체험활동 즐겨요!”

기사입력 2022.08.17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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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준박물관, 9월부터 12월까지 ‘주말체험 프로그램’ 운영
    동의보감 만들기, 한방 떡케이트 만들기 등 체험활동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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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강서구(구청장 김태우)는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허준박물관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주말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박물관의 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에게 우리 역사에 대해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취지다.

     

    프로그램은 △동의보감 만들기 △유자·레몬 타르트 만들기 △할로윈 비누 만들기 △할로윈 케이크 만들기 △메리 한방 떡케이크 만들기 등 5가지로 진행된다.

     

    특히 동양 최고의 의서를 직접 만들어보는 ‘동의보감 만들기’는 허준박물관 대표 체험 프로그램으로, 강서구를 대표하는 역사적 인물인 구암 허준의 업적을 알아보고 한약재의 효능을 배울 수 있어 아이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동의보감 만들기와 할로윈 비누 만들기는 초등학생 개인 체험으로 총 30명을 모집하고, 다른 3가지 프로그램은 초등학생을 포함한 2인 가족체험으로 총 15팀을 모집한다.

     

    신청은 17일부터 선착순으로 ‘허준박물관 홈페이지(누리집)-교육/행사’에서 신청받고 있으며, 체험비는 8000원부터 최대 2만8000원이다. 프로그램별 일정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허준박물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서구 관계자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의학자인 허준에 대해 공부하고 다양한 한약재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허준박물관에서 다양한 전시도 관람하고 체험도 즐겨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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