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개 한의약 기업, 최대 1억원 기술지원 받는다

기사입력 2022.06.14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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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약진흥원 ‘한의약산업 선진화 지원사업’ 지원과제 선정
    제품 개발 수요맞춤형 지원으로 한의약 산업 활성화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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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정창현, 이하 진흥원)은 과제당 최대 1억원(민간부담금 10~50%)을 지원하는‘한의약산업 선진화 지원사업’과제 공모에서 ㈜동제메디칼, 본플러스, ㈜에프씨유, 포항바이오파크 등 최종 13개 기업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마련된 이번 사업은 보다 많은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한의 융복합과 지자체별 주력산업 분야를 반영하는 등 지원 분야를 대폭 확대했다. 또한 진흥원 내부 역량을 활용한 지원뿐만 아니라 외부 전문기관 기술지원을 병행하는 등 제품 개발에 필요한 정책 지원도 넓혔다.

     

    진흥원은 지난 3월 18일부터 4월 13일까지 공모 신청한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지원 가능성과 제품의 사업화 유망성, 신청기관의 적절성 등 외부 전문가의 종합적,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한약제제 4건 △한의 의료기기 5건 △한의 융복합 2건 △한약재 활용 신소재 2건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지역소재(대구광역시, 경상북도) 기업과 전국의 제약사 및 창업(벤처) 기업으로, 최종 상호협약을 거쳐 연내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동제메디칼 △㈜메디프레소 △본플러스 △비네이처바이오랩 △㈜비체담 △㈜비투랩 △㈜에이치엔노바텍 △㈜에프씨유 △㈜옵토웰 △㈜코비바이오 △포항바이오파크 △한 네이처 △㈜휴먼허브 이다.

     

    정창현 원장은 “그동안 축적해온 연구 성과, 인프라 및 우수 연구 인력 등을 적극 활용해 한의약 관련 기업의 신기술‧신제품 개발과 산업화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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