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 평생 무료 진료 추진

기사입력 2005.09.30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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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4회 중앙이사회…오는 4일 일사천리 봉사대 발족

    대한한의사협회는 지난달 28일 제4회 중앙이사회에서 전국적으로 독거노인을 파악, 한방주치의를 위촉해 평생 진료를 담당하는 방안을 연구하는 한편 회원들의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는 일사천리 봉사대를 운영키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 한의협은 국민과 함께하는 한의사상 실천 방안으로 전국 1곳 분회당 1, 2명의 독거노인을 선정, 지속적인 한방의료봉사를 실시해 한의학에 대한 대국민 이미지를 높여 나가기로 하는 한편 이에 대한 세부적인 추진 방안은 지속 연구 검토키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 오는 4일 일사천리 봉사대를 출범시키기로 했다. 일사천리 봉사대는 회원들의 민원 사항에 대해 전문적이며, 신속하게 대처해 회원과 협회간의 원활한 의사 소통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회의에서는 한의협의 지나온 발자취를 올곧게 정립, 미래 발전 방향을 가늠키 위한 대한한의사협회 60년사 발간을 추진키로 했으며, 이와 더불어 ‘한의사 노래’를 제정키로 하고, 홍보위원회에 위임했다.

    또 간호사가 노인요양시설을 설립, 운영토록 하는 내용으로 발의된 간호사법(안)의 제정을 반대하는 쪽으로 입장을 정리하고, 최근 국정감사에서 질의된 한의학 관련 사안들에 대한 장단점 분석을 통해 향후 제기될 수 있는 문제 사안들의 해결 방안과 한의학 육성 의지가 거듭 천명될 수 있도록 국감이 종료될 때까지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기로 했다.

    또한 손숙영 수석부회장으로부터 제13회 ICOM 준비과정을 보고 받고 이 대회가 한의학의 세계화 초석을 다지는 훌륭한 대회로 개최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와 더불어 모든 회원들의 참여와 관심을 독려해 나가기로 했다.
    회의에서는 또 임직원간의 한의학 발전 및 협회 운영을 위한 공통의 관심사를 도출하고 합목적적으로 회무에 참여할 수 있기 위한 임직원 워크샵을 3회에 걸쳐 실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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