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한의약 갱년기 건강증진 프로그램’ 실시

기사입력 2022.05.16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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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60세 중년여성 대상으로 오는 26일까지 접수
    침, 한약제제 등 활용해 갱년기 여성 삶의 질 향상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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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횡성군보건소(소장 김영대)가 ‘2022년 갱년기 건강증진 프로그램’ 1기 참가자를 오는 26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갱년기 건강증진 프로그램은 한의약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갱년기의 복합적인 건강 문제를 한의약 및 여성건강의학을 통합적으로 활용해 상담과 치료, 전문교육 등 관내 갱년기 여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총 3기에 걸쳐 운영될 예정인 이번 프로그램은 1기 5~6월, 2기 7~8월, 3기 9~10월 매주 화, 목요일 총 36회기가 진행될 계획이다.

     

    매주 화요일은 침 치료 및 한약제제 투약과 상담을 실시하고, 매주 목요일은 구강보건실에서 갱년기 증상 완화 전문교육과 원예 심리요법을 운영한다.

     

    코로나19의 위험요인을 최소화하기 위해 한의진료는 시간 예약제로 운영하며, 갱년기에 빈발하는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빈혈, 간질환 발견을 위한 무료 혈액검사와 근육통, 관절염 등 관리, 코로나 블루와 갱년기 우울증 극복을 위한 우울증 연계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대상은 40~60세 지역 중년여성으로 신청은 오는 26일까지 보건소 한의과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김영대 보건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중단됐던 프로그램을 재개한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갱년기 지역 여성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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