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 ‘2022년 한의 난임치료비 지원사업’ 추진

기사입력 2022.04.19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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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 44세 이하 난임 여성 30명 대상…1인당 최대 180만원까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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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광역시는 난임부부를 위한 ‘2022년 한방 난임치료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한방 난임치료비 지원사업’은 임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여성의 신체기능을 강화해 자연임신으로 건강한 아이를 출산할 수 있도록 지난 2021년 하반기부터 울산시한의사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추진 중이다. 

     

    올해 지원대상은 총 30명으로, 신청일을 기준으로 울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면서, 1년 이상 난임이 지속된 만 44세 이하(1978년생 이후 출생자) 여성이면 소득과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양방난임과 중복지원은 안 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지정 한의원(15개소)에서 3개월 동안 한약 복용 등 한의난임치료를 받게 되며, 지원비는 최대 180만원이다.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울산광역시한의사회(052-268-0124)에 문의한 후 난임진단서,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난임 여성에 대한 한의치료가 난임으로 고생하는 가정에 임신의 가능성을 높여 행복과 출산율 증가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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