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한의사회, 구립용마경로복지센터서 의료봉사 실시

기사입력 2022.03.17 12:31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a ks url
    “어르신들의 건강, 한의약이 지켜드리겠습니다∼”
    오현승 회장 “사회취약계층에 도움주기 위한 다양한 방안 강구”

    중랑구.jpg

     

    중랑구한의사회(회장 오현승)는 지난 16일 구립용마경로복지센터(관장 김옥상)를 방문,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한의약적 건강상담과 함께 한의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의료봉사는 코로나19의 감염 예방을 위해 철저하게 방역수칙을 지키는 가운데 진행됐으며, 용마경로복지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취약계층 어르신 6명에게 치매 예방 및 개선 등에 대한 건강상담과 더불어 평소 앓고 있는 요통 및 슬관절통 등의 치료를 위한 한의치료가 진행됐다.

     

    이와 관련 오현승 회장은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의 유행으로 인해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아파도 의료기관을 방문하시는 것이 예전보다 어렵다는 얘기를 접하게 됐으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번 의료봉사 및 건강상담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 정기적인 의료봉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이어가는데 도움을 드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 회장은 이어 “의료봉사는 의료인인 한의사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재능기부일 것이며, 앞으로도 더 많은 사회취약계층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들을 발굴해 나가겠다”며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에 중랑구한의사회가 한몫을 담당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용마경로복지센터 관계자도 “코로나로 인해 한의원도 어려움을 겪고 있을 텐데 어르신들의 건강을 돌봐드리기 위해 직접 시간을 내 방문해 주신 중랑구한의사회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돌봄 화동이 멈추지 않도록 중랑구한의사회와 함께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중랑구한의사회에서는 매달 1번씩 용마경로복지센터를 정기적으로 방문,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재능기부 의료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