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방역참여’ 고민할 국민 소통단원 공모

기사입력 2022.02.16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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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병청, 다음달 6일까지 6기 국민소통단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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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병관리청(질병청)이 방역수칙 준수, 예방접종 참여 등 코로나19 주요 방역 정책에 의견을 개진할 국민소통단을 공모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6기를 맞은 국민소통단은 인플루엔자, 결핵 등 코로나19와 함께 감염병이나 심뇌혈관질환·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 미세먼지·한랭·온열질환 등 다양한 문제에 대한 소통 방향을 제시하고 어려운 질병 예방정보를 국민 눈높이에 맞게 확산하는 등 다양한 역할을 맡게 된다.

     

    이번 국민소통단에는 코로나19 등 감염병 예방과 건강에 관심 있는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거주자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희망자는 질병청 홈페이지(www.kdca.go.kr)나 페이스북, 트위터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를 통해 다음달 6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며, 비대면 면접을 통해 50명이 최종 선정된다.

     

    최종 발표는 질병청 홈페이지 등에 다음달 22일 공개되며, 소통단원은 위촉 후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 동안 활동하게 될 예정이다.

     

    정은경 질병청장은 “국민소통단은 국민들을 대표해 코로나19 위기극복 과정에서 정책 개선 방향을 제안하고, 국민의 생각을 가감 없이 전달하는 가교 역할을 담당해줄 분들”이라며 “국민소통단의 목소리를 경청해 정책에 반영하고, 소통단원의 활동을 적극 지원해 올바른 질병예방 정보가 더 많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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