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회에 ‘일사천리 봉사단’설치

기사입력 2005.09.09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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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한의사협회 전국시도지부 사무국장 간담회가 지난 8일 중앙회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엄종희 회장은 “중앙회 사무국 조직을 혁신하고 ‘일사천리 봉사단’을 만들어 전국의 회원 누구든지 중앙회에 요청하면 바로 달려가 보험업무에서 무면허의료행위 단속에 이르기까지 각종 민원을 도와주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날 간담회에서는 중앙회 각 사무국에서 추진중에 있는 현안들에 대해 설명이 있은 후 이에 대한 시도지부 사무국장들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특히 무면허의료행위 신고에 대한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절차에 대해 다시한번 명확히 확인한 후 민중의술관련 문제를 비롯한 무면허의료행위에 대해 강력히 대응해 나가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날 한의협 엄종희 회장은 회의에 앞서 “불경기라는 늪에 한의계도 빠져 있으며 이럴 때 일수록 회원들도 힘들지만 사무국 직원들 또한 많이 힘들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그간 겪어온 애로사항에 대해 논의함으로써 개선돼야 할 사안은 개선하고 부족한 점은 채워가면서 한의협이 의료계 중심이 되고 세계의학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더욱 힘써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엄 회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각 부서 현안들을 숙지하고 전파함으로써 일선 회원들이 중앙회 회무에 적극 지원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해 줄 것”을 당부한데 이어 “중앙회는 물론 각 지부 사무직원들과 동지적 관계로 일하는 한편, 주인의식을 확고히 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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