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한 협진 시범사업 폐기하라”

기사입력 2021.12.15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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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협, 협진 시범사업 폐기 촉구 기자회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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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의사협회(의협)가 내년부터 시작되는 의·한 협진 4단계 시범사업에 대해 “어떤 근거나 효과도 없다”며 반발하고 나섰다.

     

    지난 15일 의협은 기자회견을 열고 “보건복지부는 2016년부터 지금에 이르는 6여 년간 1, 2, 3단계에 걸친 협진 시범사업을 진행해오면서 어떤 효과도 검증되지 않았는데도 협진 시범사업을 이어가기로 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의협은 올해 12월 종료 예정인 의·한 협진 3단계 시범사업이 연장되는 데 대해 “의료계뿐만 아니라 환자단체나 경총 등 가입자 단체에서도 협진 시범사업에 대한 연장을 반대했다”며 “의료계와 가입자 단체까지 반대한 시범사업을 연장한 실질적 배경이 의아하고, 복지부 한의약정책과와 한의계의 야합에 따른 정부의 정치적 결정은 아닌지 의심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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