政, 백신 이상반응 예방 한약에 "문제없다"

기사입력 2021.09.0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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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학적 전문사항, 정부 관여 안해…면허 범위면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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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부작용을 줄이는 한약과 관련해 정부가 "문제 없다"는 입장을 내놨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7일 브리핑에서 코로나19 백신 부작용 예방 한약 판매에 대한 방역당국의 입장을 묻는 질의에 대해 "의학적 전문사항에 대해 정부가 관여하기보다 의료인 내부에서 의학적 검증을 통해 학술적으로 혹은 협회·단체의 의견들을 통해 국민들과 함께 상의하고 설득할 내용으로 판단한다"며 "면허 범위 내에서는 가능한 사안으로 판단돼 문제가 없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우리 의료법 체계는 개별적인 의료행위에 의학적 타당성과 검증을 정부가 일일이 검증하기보다 해당 의료인들이 면허 범위 내에서 자율적으로 의료행위를 하도록 하고 있다"며 "그에 대한 관리는 소송 등 이후 나타나는 사건을 처분하는 방식으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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