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 플랫폼 모두한, 중기부 ‘2021 비대면 유망 스타트업'에 선정

기사입력 2021.08.18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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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트 코로나 이끌 의료분야…연간 최대 1억 5000만 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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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픽플스(대표 최유진, 안준모)가 한의학 O2O 솔루션 플랫폼인 ‘모두한’이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포스트 코로나 시대 비대면 의료분야를 이끌 '2021 유망 스타트업 육성사업'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비대면 유망 스타트업 육성사업은 5385개사의 1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1년간 최대 1억 5000만 원의 사업화 자금 및 판로 개척 지원을 받게 된다.


    픽플스는 ‘내 손안의 한방주치의’라는 슬로건 아래 국내 최초 모바일 한의학 정보서비스인 '모두한'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이달 중 정식 오픈 예정인 모두한은 GPS를 기반으로 테마별/증상별 병원 찾기, 이벤트 모아보기, 건강한 캐스트 등의 다채로운 콘텐츠를 유저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또 심평원의 의료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설문 큐레이션 데이터 마이닝을 활용해 자가예상진단 시스템(AI)을 통해 1:1 맞춤 자가진단 솔루션을 개발중에 있으며, 한약 모바일 처방전을 서비스해 사용자에게 처방받은 한약의 약재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현하고 있다.


    아울러 의료영상 전송시스템 팍스뷰어를 기반으로 비대면 한방 진료를 진행할 수 있는 진료 솔루션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원화돼 있는 양방 의료기관과는 달리 원내외탕전으로 한약 구독, 문진 서비스가 가능한 한의의료기관의 특성을 최적화해 비대면 진료를 실제로 적극 상용화할 예정이다.


    픽플스는 모두한 원스톱 솔루션을 통해 자택에서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제공하고, 의료기관의 접근성과 진료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비접촉 프로세스 환경을 구축, 의료서비스에 드는 비용과 시간을 절감해 환자의 만족도까지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픽플스는 “모두한 플랫폼 서비스를 통해 한의학에 대한 아날로그적 인식을 개선하고 그동안 소통에 어려움을 느꼈던 한의원과 대중들을 연결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이번 2021 비대면 스타트업 육성사업을 통해 코로나19 이후 바뀐 의료 환경에서 우수한 비대면 한방 의료 솔루션을 개발, 환자들에게 더욱 다가가는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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