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증관리에 효과 좋은 한의 치료로 지역 어르신 호응

기사입력 2021.08.06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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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천군, 지역 의료 소외계층 대상 ‘우리마을 주치의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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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천군이 지역의 의료 소외계층 돌봄과 건강 격차 완화를 위해 ‘우리마을 주치의제’를 운영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2011년부터 시행 중인 ‘우리마을 주치의제’는 보건소·보건지소 내 한의과·내과·치과 공중보건의, 간호사 등 보건전문인력 28명이 10개 팀을 이뤄 별도 선정된 10개 마을에 방문하는 사업이다.

     

    주로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장애가 있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개인별 건강생활습관 상담·교육, 기초건강검사, 영양 상담, 물리치료, 보건교육 등 주 1회 이상 포괄적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올해는 보건교육, 1:1 가정방문 서비스 집중 등 마을별 유동적으로 운영 방식을 전환해 실시하고 있다.

     

    특히 통증조절 관리 등 노인 정서에 친숙한 침 등 한의 치료가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천군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독거노인 등 소외된 의료취약계층에게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보건의료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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