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사 참여하는 경로당주치의 사업에 지자체 ‘방끗’

기사입력 2018.01.22 18:05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a ks url
    주치의 사업 이용자 95% “건강관리에 도움 된다”

    어르신 호평에…구리시, 기존 21개소서 44개소로 확대·운영

    [caption id="attachment_390470" align="aligncenter" width="700"]경로당 지난 2016년 구리시보건소와 구리시한의사회 관계자가 경로당주치의 제도 운영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 포즈를 취하고 있다.[/caption]

    [한의신문=최성훈 기자] 지역 한의사회와 경로당주치의 사업을 추진하는 지방자치단체들이 지역사회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로당주치의 사업이란 시·군·구 등 지역 한의사회 와 결연을 맺고, 한의사가 직접 경로당을 찾아 한방진료 및 건강교육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22일 경기도 광명시에 따르면 지난해 시에서 추진하던 경로당주치의 사업을 확대·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해 경로당주치의 사업으로 관내 전체 117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연인원 580개 경로당, 1만 502명에게 공공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용자의 만족도 조사결과 ‘건강관리 도움 정도’가 95%로 높게 나타났고 사업의 확대에 대한 지속적인 요구가 있었다.

    이에 올해부터는 관내 전체 경로당에 경로당주치의가 연 2~3회, 경로당 전담 간호사가 분기 1회 이상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길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에게 친숙한 한방진료에 대한 호응과 만족도가 높아 경로당주치의 사업을 확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 요구에 맞춰 치매조기 검사 및 건강관리 프로그램 등 경로당에서 양질의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구리시도 지난 2016년 10월 구리시한의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로당주치의 사업을 시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첫 사업에서는 21개소의 경로당을 대상으로 사업을 실시했지만, 어르신들의 관심이 이어지면서 현재는 44개소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이에 시는 22곳의 한의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경로당주치의 사업 지정서 및 아크릴 현판 부착을 시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구리시한의사회 한의의료기관 사기 진작과 자긍심을 높이고 있다.

    뉴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