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 2020 연보 발간

기사입력 2021.06.10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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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9만명 한국인 인체자원의 확보·활용 및 성과 등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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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은 10일 99만명 인체자원의 현황을 분석·정리한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 2020 연보’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연보에는 인체자원의 확보·관리 및 활용 현황에 대한 연도별, 기관별 현황이 상세하게 나와 있으며 인체자원 활용 가치를 높이기 위한 한국인체자원은행 네트워크 및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의 다양한 사업 내용이 수록돼 있다.

     

    2020년 주요 활동으로는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 규정·지침·표준작업절차 등 개정, 인체자원정보시스템의 인체유래물은행 지원, 한국인체자원은행사업 발전전략 마련 등이 소개됐다.

     

    연보는 책자 및 전자파일 형태로 제작해 국내 관련 산업계, 학계, 연구계 등에 이달 중 배포할 예정이며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 홈페이지(http://nih.go.kr/biobank) 에서도 열람 및 내려 받기가 가능하다.

     

    국립보건연구원은 보건의료 연구개발(R&D)과 바이오헬스산업에 활용되는 인체자원의 확보, 관리·활용에 관한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한국인체자원은행사업’(Korea Biobank Project)을 2008년부터 수행해 왔다.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은 현재 질병관리청이 수행한 연구와 조사사업 등을 통해 수집한 인구집단 인체자원 43만 명을 확보하고 있으며 전국 대학병원에 기반을 둔 17개 인체자원 단위은행에 질병기반 인체자원 56만 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박현영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장은 “이번 연보 발간으로 한국인체자원은행사업으로 확보된 자원을 활용해 정밀의료 와 바이오헬스 산업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향후 영문 연보, 영문 홈페이지 등을 통해 국제 공동연구 및 협력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소개 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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