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정신과 의사는 당신에게 관심이 없다’ 출간

기사입력 2021.06.02 16:49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a ks url
    곽병준 제원한의원장 지음

    unnamed.jpg

     

    20여년간 신경정신과 환자를 임상에서 진료해온 곽병준 제원한의원장(한의학 박사)이 스스로 명상과 수행을 단련한 내용을 담은  ‘정신과 의사는 당신에게 관심이 없다’ 신간이 출간됐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정신과 약물치료의 한계가 올 수밖에 없는 원인과 인간 정신의 근본을 사례를 통해 설명하고 있다. 


    신경정신과 치료를 받는 사람이 의사에게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치유해 나갈 방법을 제시하고, 여러 방법 가운데 자신에게 맞게 분류할 수 있는 해석법도 귀띔한다. 어떻게 해야 체계적으로 정신 건강을 회복할 수 있을지에 대한 기준과 지침도 함께 담았다.


    또한 저자는 스스로 치유하는 마음의 힘이 ‘총명한 장수’를 위해 필요하다면서 마음의 힘을 키우기 위한 전통 한의학의 기본 이론인 ‘정(精), 기(氣), 신(神)’을 회복하는 법을 제시한다. 간단한 명상적 수행법을 통해 일상에서 정신적 피로와 육체적 약화 현상을 극복할 방법도 알려준다.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받은 곽 원장은 정신적인 문제에 관심이 많아 30여 년간 참선과 여러 명상법들을 직접 수행하며 꾸준히 탐구해왔다. 그 결과 건강한 정신과 마음은 건강한 육체를 떠나서는 있을 수 없음을 깨닫고 육체적 한계 상황에서 비롯된 정신적 문제들을 해결해야 한다고 믿고 있다. 

     

    곽 원장은 “지금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거나 관련 문제로 힘든 분을 생각하며 글을 썼다”며 “생생하고 활기 넘치며 지치지 않는 삶을 살려면 자기 미래는 자신이 챙겨야 한다. 이 책은 그 많은 방법 가운데 하나”라고 설명했다.

     

     

    뉴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