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 난임사업 어떻게 진행됐나?

기사입력 2017.12.29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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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자 변증따라 대표처방 변경 및 가감 가능토록 해 전문성 발휘
    치료 기간 중 혈액검사 결과지 총 6회 제출토록 해 안전성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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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김대영 기자] 서울 성북구한의사회는 난임사업추진단과 5명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를 구성, 성북구 난임부부 한방치료 지원사업 참가를 희망하는 한의원 30여곳 중 자격요건을 만족하고 사업추진단에서 정한 교육을 이수한 16개 한의원을 최종 선정해 사업에 들어갔다.

    난임 여성 및 남성 총 70명(여성 50명, 남성 20명)을 목표로 여성의 경우 만 40세 미만의 기혼여성 중 난임진단서 제출자를, 남성은 여성 지원자 중 남성요인이 포함된 부부로 정액검사결과 기준을 충족한 경우를 대상으로 모집했으며 그 결과 총 74명(27쌍 부부, 20명 여성)이 선정됐다.
    환자는 대상자의 거주지, 선호도, 특이사항 등을 고려해 심의위원회에서 배정했다.

    한의 난임치료는 여성의 경우 집중치료기간에는 월 2재의 한약을 4개월간 투약하고 주 1회의 침구치료가 병행됐으며 이후 4개월은 관찰기간으로 2주 1회 진료와 상담 및 침구 치료를 실시했다.
    대표 처방으로 △조경종옥탕 △온경탕 △귀비탕 △창부도담탕 △오적산 △혈부축어탕을 선정, 변증에 따라 대표처방을 사용하되 진료 원장의 대면진료 결과에 따라 가감 및 처방 변경이 가능하도록 해 한의학의 특성과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했다.
    침치료는 神闕, 中極, 關元, 子宮, 足三里, 三陰交, 內關를 기본 치료혈로, 뜸 치료는 관원 온구를, 유침시간은 20±3분을 기본으로 하되 환자의 변증이나 동반증상에 따라 기타 경혈로 대치 혹은 추가해 적용하거나 유침 시간 및 침 종류의 변경이 가능하도록 했다.

    남성의 경우 월 1재의 한약을 4개월 간 투약했으며 대표 처방으로는 △화강쌍보탕 △고본건양단 △사육탕을 활용하되 진료 원장의 대면진료 결과에 따라 가감 및 처방 변경이 가능하도록 했다.
    기본 치료혈로는 기해, 과원, 중극, 태계, 족삼리, 삼음교, (명문, 신유, 차료)를 사용하도록 했으며 세부 시술방법과 부가치료는 여성환자와 동일하게 적용했다.

    집중 치료 4개월 기간 동안 양방시술은 금하도록 했으며 치료 기간 중 혈액검사 결과지를 총 6회 제출하도록 해 이상소견 발생 시 치료를 종료하고 종료시까지의 발생비용에 한해 지원하는 것을 원칙으로 정했다.

    예산은 처음 계획 한 여성 50명 남성 20명을 기준으로 총 1억7760만6000원(구비 1억3440만6000원, 한의사회 4320만원)을 편성했다.
    이중 한약 비용은 여성 1인당 240만원(월 2재 60만원*4개월), 남성 1인당 120만원(월 1재 30만원*4개월)을 책정해 비용의 70%를 구비로, 나머지 30%는 한의원에서 부담하는 것으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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