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한의약 건강증진 비만관리교실 참여자 모집

기사입력 2021.04.09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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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달 10일부터 10주간 진행…한의약적 처치 등 프로그램 운영

    1.jpg남원시보건소(소장 이순례)는 지역주민의 비만 관리를 위해 비대면 방식을 활용한 ‘한의약 건강증진 비만(대사증후군) 관리교실’ 참여자 2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사증후군이란 만성적인 대사장애로 인한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비만, 동맥경화증 등의 여러 가지 성인질환이 나타나는 상태를 말하는 것으로, 식이요법이나 운동요법을 포함한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의약 비만교실은 내달 10일부터 7월16일까지 주 3회 일정으로 10주 동안 체계적인 비만 관리를 위해 사상체질 진단과 더불어 한의사, 기공체조지도자, 영양사 등 분야별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해 비만 이론 교육과 식이교육, 개별 상담과 함께 한의약적 처치(침 시술 등), PT, 기공체조 등 유산소운동 및 근력강화운동 등과 같은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모든 참여자가 성공적으로 비만을 탈출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23일까지이며, 신청 대상은 만 20세∼55세 미만 모바일 사용가능자다. 전체 신청자를 대상으로 사전 체성분(InBody)검사를 실시해 BMI 25 이상, 복부비만, 혈액검사, 혈압, 혈당검사 등 한의사 개별면담을 실시한 후 최종 참여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한편 남원시보건소는 비만관리교실 외에도 다양한 한의약 건강증진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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