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질병청)이 31일 청주시 오송읍 소재 국립의과학지식센터에서 비대면 방식으로 ‘질병관리청 국민소통단 5기’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새롭게 활동을 시작하는 5기 소통단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대응과 예방접종 정책을 설명하고 국민소통단 궁금증에 답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소통단은 코로나19 등 연중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질병이슈의 문제점을 국민 시각에서 발굴하고 소통방향을 제안하는 역할을 맡는다. 의·과학 전문용어가 많은 질병 정보를 국민 눈높이로 바꿔 확산하는 공중보건 소통의 창구역할도 담당한다.
이번 소통단은 코로나19 유행 상황에 따라 비대면 소모임 방식으로 매달 의견교류와 정책 제안을 이어갈 예정이다.
앞서 질병청은 질병·보건문제에 관심이 많고 소셜미디어 등 소통매체 활동을 활발하게 벌이는 국민을 대상으로 ‘5기 국민소통단’을 공개모집해 60명을 최종 선발했다.
감염병·역학 전공 선발자인 한 30대 남성은 “응용 감염병 역학 석사 과정에서 쌓은 전문지식을 활용해 인포데믹(infodemic) 예방과 감염병 대비· 대응에 적극적으로 이바지하고 싶어 지원하게 됐다”고 지원 계기를 밝혔다.
최연소 선발자인 18세 여성은 “대한민국 청소년들도 국민으로서 건강한 사회와 정책 마련에 관심을 가지고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국민소통단의 일원이 되어 청소년과 건강한 사회를 잇는 가교가 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정은경 질병청장은 “공중보건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가감 없이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국민소통단과 함께해 든든하다”며 “코로나19 방역과 예방접종 정책추진 시 국민소통단 등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위기극복 과정에서 국민소통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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