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한의사회, 한의난임치료 위해 지자체와 맞손

기사입력 2021.03.29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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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소와 2021년도 한의난임지원사업 협약식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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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주시한의사회(회장 이성문, 이하 원주분회)가 지난 25일 올해 한의난임지원사업을 효과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원주시보건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한의난임치료업무와 관련한 행정·재정 지원 △한의난임치료사업을 위한 조사, 연구, 교육 및 자문 △기타 상호협력 등을 약속했다.

     

    한의난임지원사업은 40명을 선정해 지정 한의원에서 3개월 동안 최대 120만원의 한의난임치료비를 받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미나 원주시보건소장은 “원주시 난임부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원주분회와 난임치료 협약을 맺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이 아이를 갖고 싶어도 낳지 못하는 난임부부와 원주시의 저출산 해소에 도움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성문 회장은 “여러 지자체에서 시행해 효과를 거둔 한의난임사업이 원주시에서도 시행된다는 점에서 이번 협약은 의미가 크다”며 “원주분회는 앞으로도 원주시민의 건강과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이성문 원주분회장, 성태경 한방난임위원장, 이미나 원주시보건소장, 장향옥 의료지원과장, 손미자 모자보건팀장, 강윤서 주무관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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