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보건소, 난임 한의치료 지원자 모집

기사입력 2021.02.26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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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31일까지 접수…1인당 최대 16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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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천시보건소가 3월 31일까지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부를 대상으로 ‘난임부부 한의치료 지원사업’에 참여할 대상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한의치료 지원대상은 총 3명으로 사천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난임부부다. 난임 검사상 기질적 이상소견이 없는 난임 여성으로 지원대상자가 많을 경우 기준중위소득이 낮은 사람이 우선 선정된다.

     

    지원금액은 대상자 1인당 최대 160만원이며 사전·사후검사 및 지정 한의원에서 한의치료 및 첩약을 지원한다.

     

    첩약은 1인당 6제로 3개월 동안 복용하고 지속적으로 침·뜸 등의 한의치료를 받을 수 있다.

     

    단, 한방치료 및 추후 관찰기간 동안 난임시술을 중복지원하지는 않는다.

     

    지원을 희망하는 자는 본인 신분증, 난임 진단서 사본, 정액검사결과지를 지참해 사천시보건소 모자보건실로 전화상담 후 방문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는 신청접수 후 서류검토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하고 한의치료 시작 전 사전검사를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천시 관계자는 “한의치료 지원이 난임부부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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