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무 효율화·성실한 근무 당부

기사입력 2005.06.24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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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동안 한의학 역사의 큰 흐름속에서 흔들림없이 한의협 회무 발전에 애써 준 직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
    대한한의사협회 경은호 회장직무대행은 지난 23일 중앙회 직원들과 대화의 시간을 통해 내달 22일 열리는 임시대의원총회에서 제36대 한의협 회장이 선출되는 순간까지 회무 효율성 제고를 위해 함께 노력할 것임을 강조했다.

    특히 경 회장직무대행은 “경근침자법(IMS) 사태를 겪어 오면서 많은 회원들의 열정과 요구는 한의학의 한 단계 진일보한 발전과 협회 회무의 민주화를 앞당기는 기폭제가 됐다”고 말했다.
    경 회장직무대행은 “그같은 회원들의 열망이 회무에 반영될 수 있는 방안은 무엇일까라는 많은 고민과 순간 순간의 선택에 있어 비록 외롭고 어려웠던 점은 있었으나 한의학 발전이라는 대의(大義)에 그릇됨이 없이 처신하려 노력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지난 달 25일 임시대의원총회 때 운집한 전국 2000여 회원들의 목소리는 나의 처신이 어떠하여야 하는지 방향을 가늠케 하는 큰 전환점이 됐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형식에 구애됨 없이 言路가 원활하게 소통돼야만 협회가 살고 한의학이 살 수 있다”며 “사무처 직원들의 협회 발전을 위한 개선 및 건의사항을 받아 협회 회무 추진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각 직원들에게 협회의 업무효율을 위한 개선 및 건의사항을 비롯 근무환경을 위해 개선해야 할 분야, 화합 및 사기진작을 위해 우선적으로 고쳐야 할 사항, 상급직원·동료·하급직원이 개선해야 할 부문들에 대해 의견 제시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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