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한, 홀트아동복지회와 미혼 한부모 가정 위한 협약

기사입력 2020.07.24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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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탁 가정 및 시설 및 재가 대상자 위한 의료 지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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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여한의사회(이하 여한)가 사회복지법인 홀트아동복지회(이하 복지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미혼 한부모 가정을 중심으로 하는 소외 계층 지원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지난 23일 홀트아동복지회 본부에서 협약식을 진행한 양 단체는 향후 미혼 한부모가정을 중심으로 하는 소외된 이웃을 위해 △시설 및 재가 대상자를 위한 의료봉사 등 재능기부 등 진행 △사회공헌 이벤트 후원 등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김영선 여한 회장은 “단순한 기부나 봉사활동을 넘어 가진 능력을 최대한 활용하는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이번 협약을 맺게 됐다"며 "여한은 미혼 한부모 가정 보호자와 아이들에게 여한 산하 지부를 통해 의료 지원을 비롯한 종합적인 후원을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홀트아동복지회 김호현 회장은 “여성의 권익향상과 건강한 삶 영위를 위해 의료인으로서 사명을 다하는 여한의사회를 보며 많은 것을 느낀다”며 “미혼 한부모가정을 지원하는 일에 여한의사회와 동행하게 돼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밝혔다.


    한편, 창립 65주년을 맞이하는 홀트아동복지회는 한국전쟁 직후인 1955년에 시작된 비영리단체이다. 전쟁과 가난으로 부모를 잃은 아이들에게 새로운 가정을 찾아주는 입양복지를 시작으로 아동의 행복을 위한 아동 중심의 사회복지를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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