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참여·수가 근거 확보…지역 건강 증진 목표 이뤄야
Q. 자기소개 부탁드린다.
원광한의대 86학번의 정상록 진천군 분회장이라고 한다. 현재 충북 진천군에서 진천한의원을 운영하고 있다.
Q.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 참여 과정은?
진천군 부군수께서 주관한 몇 차례의 간담회를 통해 확정했고, 이후 실무진과의 미팅으로 세부적인 부분을 조율해 방문진료와 거점진료를 시행하고 있다. 방문진료는 병원 방문이 어려운 퇴원 환자의 통증 관리를 하기 위해 가정에 방문하는 형태로 주2회씩 총 8회 진행하고, 거점진료는 거점 돌봄센터인 경로당에 한의사가 방문해 진료를 펼치고 있다.
Q. 참여 과정 상의 어려움은?
거점진료는 회원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원활하게 진행되는 반면, 방문진료는 환자 증가 폭에 비해 회원참여가 완만하게 늘어나고 있는 수준이어서 진료 인원을 충원하는 방안이 어려운 점이다. 또 만성 노인질환 위주이다보니 의료행위에 다소 제약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처방이 이뤄지지 않다보니 침이나 약침, 뜸, 부항치료 등으로는 온전한 치료에 제약이 있는 점도 아쉽다.
Q. 이번 사업의 효과로 기대하는 바는?
보다 많은 분들이 한의 치료를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Q. 사업의 기본 성격인 ‘왕진’에 양의학과 다른 한의학만의 차별점이 있다면?
진맥과 변증을 통한 통합적인 진료가 가능한 점이 환자들에게 신뢰감을 주는 것 같다. 또 진통제 없이 통증을 조절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Q. 자유롭게 남기고 싶은 말은?
한의 치료를 받으신 분들은 높은 만족도와 효과, 친절한 설명 등을 강점으로 꼽으신다. 하지만 한약을 투여해 환자 분을 온전하게 치료하고 싶은 마음도 적지 않다. 이를 위해 수가를 조정해 한약 투여도 가능하게 하면 어떨까 한다. 회원 분들도 좀 더 많이 참여해서 사업이 활발하게 이뤄졌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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