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공자들 있었기에 오늘날의 대한민국 있는 것”

기사입력 2020.05.28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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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17년부터 호국보훈의 달마다 국가유공자에게 도움의 손길 전해
    인천시한의사회, 인천보훈지청에 국가유공자 건강보약 조제권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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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광역시한의사회(회장 황병천)가 인천보훈지청에 1500만원 상당의 ‘국가유공자 건강보약 조제권’ 전달했다.

     

    28일 인천보훈지청 지청장실에서 진행된 이날 전달식에는 인천시한의사회 황병천 회장·한상균 부회장·신원수 총무이사와 함께 인천보훈지청에서는 임종배 지청장·박경애 복지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인천시한의사회는 지난 2017년부터 매년 호국보훈의 달에 국가유공자들에게 한약조제권을 전달하고 있으며, 이날 전달된 조제권은 인천보훈지청에서 지정한 국가유공자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예정이다.

     
    이날 임종배 지청장은 “인천시한의사회에서 매년 이렇게 도움을 줘 너무나도 감사드린다”며 “보훈 대상자들이 연세가 많으신 분들인데 한약이야말로 그분들의 건강 증진 및 질환 예방을 위해 꼭 필요한 것이라고 생각하며,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인천지역 한의사분들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을 텐데 도움의 손길을 지속해줘 더욱 감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이에 황병천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직역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한의사 회원들 역시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국가유공자분들을 돕는다는 마음으로 많은 한의사 회원들이 솔선수범의 정신으로 적극적으로 참여해줘 오늘과 같은 전달식을 가질 수 있게 됐다”며 “국가유공자분들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에서 안정적인 삶을 누릴 수 있다는 생각을 모든 한의사 회원들이 가지고 있었기에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어질 수 있었으며, 좀 더 많은 분들에게 혜택을 주지 못해 아쉬운 마음”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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