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일산불교한방병원, 첫 한약(생약)제제 특화 지역의약품안전센터로 지정

기사입력 2020.05.14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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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약처, 한약(생약)제제 부작용 모니터링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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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국대일산불교한방병원

    [한의신문=김대영 기자] 동국대학교일산불교한방병원이 첫 한약(생약)제제 특화 지역의약품안전센터로 지정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이하 식약처)는 이번 한약(생약)제제 지역의약품안전센터 지정을 시작으로 한약(생약)제제에 대한 부작용 모니터링을 강화해 소비자를 보호하고 안전하게 관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식약처는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지정·관리하고 있는 지역의약품안전센터에 ‘동국대학교일산불교한방병원’을 추가하고 한약(생약)제제 부작용 모니터링을 담당하도록 할 것이라고 14일 밝혔다.

     

    '지역의약품안전센터’란 의약품 부작용 사례를 수집해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에 보고하고 부작용 보고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교육·홍보 등을 담당하는 기관으로 현재 서울대병원‧대한약사회 등 27개 거점 종합병원 및 단체가 지정돼 있다.

     

    이번에 지정된 동국대일산불교한방병원은 기본적인 부작용 정보 수집뿐만 아니라 병원 전자의무기록(EMR)을 분석‧활용해 의약품 부작용 모니터링 기반을 구축하는 등 한약(생약)제제에 특화된 부작용 관리 체계를 갖추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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