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 위해 경로당 방문… ‘찾아가는 한의 진료’

기사입력 2020.05.07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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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진천군, 거점돌봄센터 양성교육과정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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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민보영 기자] 한의사 등 의료인이 진료를 위해 경로당에 방문하는 의료사업인 ‘2020년 우리동네 거점돌봄센터 동네복지사 양성교육’이 지난 6일 개강했다.

     

    지난해에 이어 충북 진천군에서 추진되는 우리동네 거점돌봄센터 사업은 동네복지사로 선정된 의료인이 경로당을 방문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에게 진료를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찾아가는 보건·의료·복지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며 동네복지의 새로운 모델로 만들어가고 있다는 평가다. 의료인으로는 한의사 외에도 의사, 약사, 물리치료사 등이 참여한다.

     

    이날 개강식에는 송기섭 군수, 박양규 군의회의장, 진천군노인회 임원, 동네 복지사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거점 돌봄 센터 현판식 전달, 동네복지사의 역할에 대한 교육 등이 진행됐다.

     

    송 군수는 “초고령 사회를 맞이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동네 거점돌봄센터와 동네 복지사 정책은 지역 맞춤형 노인복지의 성공적인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을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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