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더 절실해진 전국민 고용보험제·공공의료 확충 추진할 것”
[편집자주] 권혜인(31) 한의사는 지난 4.15 총선 서울 강서구병에 군소정당 후보(민중당)로서 출사표를 던졌지만, 안타깝게도 고배를 마셨다. 하지만 진보정치의 외연 확장과 청년의 정치참여 확대라는 부분에서는 소정의 성과도 거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코로나 이후 더 절실해진 일하는 사람들을 위한 안전망 ‘전국민 고용보험제’와 주치의제도를 기반으로 한 ‘공공의료 확충’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힌 권 한의사. 그를 만나 4.15 총선을 끝낸 소회와 앞으로의 활동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Q. 4.15 총선을 끝낸 소감은?
정치인으로서 권혜인의 첫 도전과 진보정당 민중당을 응원하고, 지지해주신 수많은 국민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Q. 강서구병에서 1.4%를 득표했다. 득표율에는 만족하나?
강서구병에서 1.4%, 1575명의 주민 분들이 저를 지지해 주셨다. 다소 저조한 성적표로 인해 저를 지지해주신 많은 분들께 실망을 안겨드려 죄송한 마음이다.
Q. 선거과정에서 가장 좋았던 점과 아쉬웠던 점은?
선거기간 동안 진보정치를 지지하거나, 한의사 국회의원을 원하는 수많은 국민들을 만났다. 현재의 거대양당이 주축이 된 한국정치의 한계와 새로운 정치에 대한 열망을 느낄 수 있었다. 선거운동을 통해 관계를 맺었던 수많은 지지자 분들과의 소중한 인연은 앞으로도 계속 이어가려고 한다.
아쉬웠던 점은 코로나19로 인해서 많은 모임들이 없어졌고, 대면만남이 힘들어 더 많은 분들을 만나지 못했다는 점이다. 신인 정치인인 제가 적극적으로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줄어들었기에, 온라인 공간을 열어서 더 많은 분들과 만나보려고 노력했으나 많이 부족했다.
Q. 앞으로도 정치를 계속 할 계획인가?
그렇다. 부족한 점은 돌아보고 더욱 실력 있는 정치인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 강서지역에서 진보정치를 뿌리내리기 위해 더 많은 주민 분들과 함께 하겠다. 민중당 내에서는 국민들과 의료인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보건의료정책을 내 놓을 수 있도록 연구하고 역량을 키워나가겠다.
또한 민중당은 비록 원외정당이 되었지만, 선거기간 약속했던 정책들을 국민들과 함께 실현해가겠다. 그 중에서도 코로나로 인해 더욱 절실해진 일하는 사람들을 위한 안전망인 ‘전국민 고용보험제’와 ‘주치의제도를 기반으로 한 공공의료 확충’은 반드시 이뤄내겠다.
Q. 꼭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많은 한의사 분들께서 저를 응원해주셨다. 저의 부족함에 비해 과분한 사랑에 감사드리며, 그 마음을 잊지 않겠다.
이제 시작이다. 머지않은 미래에 한의사 국회의원으로서 인사드리겠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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