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코로나19 전담병원 추가 지정해제

기사입력 2020.05.06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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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치료 위한 임시 시설은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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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민보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감소함에 따라 일부 감염병 전담병원이 지정해제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지난달 발표한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 운영 조정방안' 발표에 따라 감염병 전담병원 지정을 해제한다고 지난5일 밝혔다.

     

    6일의 감축계획까지 포함하면 확보 병상은 3808개, 즉시 입원 가능한 병상은 2924개다.

     

    중대본은 이달 중순에도 서울·대구 지역의 확진자 추이를 살펴본 후 추가 감축을 검토할 예정이다.

     

    다만 감염병 전담병원을 일상병원으로 전환하더라도 코로나19 치료를 위해 임시로 설치한 시설은 유지하고, 병상 관리 및 재가동 계획을 수립해 확진자 증가 등 위기상황에서 신속하게 재가동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앞서 중대본은 코로나19 치료와 일반진료 사이의 탄력적인 병상 운영을 위해 전국 67개 감염병 전담병원 7500여 병상 일부를 감축·조정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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